캄보디아 거주민이 전하는 9월의 주요뉴스2
- 동남아시아 6번째 문화도시 씨엠립 선정
- 캄보디아 영화라고 무시하냐? 베니스 영화제 작품상/남우주연상 2관왕
-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솔선수범 백신접종
유명한 앙코르 사원이 있는 씨엠립시는
제9차 아세안 문화 예술 책임 장관 회의(AMCA)에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아세안 문화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크메르 제국의 옛 수도였던 씨엠립은
유·무형 문화유산이 풍부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연 문화 관광지가 선정 이유라고 문화예술부가 설명했다.
씨엠립은 아세안에서 여섯 번째로 아세안 문화도시로 선정된 도시다.나머지 5개국은
필리핀 세부(2010~2011), 싱가포르 싱가포르(2012~2013),베트남 후에(2014~2015),
브루나이 반다르 세리 베가완(2016~2017),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2018~ 2020).
10월 1일 문화재청은 씨엠립의 아세안 문화도시 선정을 축하하고,
이달 셋째 주 문화예술 고위급 간담회를 열어 행사를 마련한다고 합니다.
문화 및 아세안 사무국 국제협력국장은 "씨엠립 아세안 문화 도시가 이날로 설정됐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심각한 우려로
이 지역 문화 행사를 조직하는 방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행사를 어떻게 운영할지 논의 중이나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이 없을 경우
아세안 대사와 외교관, 대화 파트너, 고위 관계자, 지방 당국 등을 모두 초청해 사이클링, 나무 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할것이라고 어제 크메르 타임즈에 말했다 .
압사라 당국(캄보디아 앙코르유적 담당부서)은
앙코르 유적지에 자전거 도로를 위한 두 개의 다리를 건설하고 있으며
앙코르 고고학 공원을 일년 내내 푸르게 물들일 수 있도록 변화시킬 예정이라고 전합니다.
이 다리는 관광 진흥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통해 방문객에게 더 많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특히 지역 주민들의 여행을 촉진할 것입니다.
캄보디아 영화 '하얀 건물' 베니스영화제 수상
2022년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캄보디아 출품작으로 선정된 영화 "하얀 건물"이
제 78 회 베니스영화제 에서 2관왕을 차지 했다.
이 영화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우수 영화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남우주연상은 영화의 주인공인 "피세스 춘"에게 돌아갔다.
이 영화는 감독 Kavich Neang(프랑스인 추정)과 전체 출연진과 제작진의 업적입니다.
캄보디아가 영화 및 영화 산업의 국제 무대에서 다른 국가들과 합류할 수 있는 방법의 한 예입니다.
영화 전체와 성공은 영화배우와 스태프, 감독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화이트 필름'은 오는 12월 프랑스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후진국이라도 영화는 제법 만드나 봅니다 ^^*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솔선수범 백신 접종
이 정도는 되야 백신 접종률이 팍팍 오릅니다.
용감한 훈센총리
훈센 총리와 그의 배우자가 오늘(2021/09/14일) 아침 코로나19에 대한 3차 '부스터' 접종을 받았습니다.
총리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오늘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3차 또는 추가 접종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총리는 지난 일요일 평화의 궁전에서 캄보디아와 중국 간 6개 양자 문서에 서명한 후 기자 회견에서
중국이 추가 접종으로 사용될 COVID-19 백신 300만 도즈를 캄보디아에 추가로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총리에 따르면 거의 100만 명이 3차 접종을 받았고
캄보디아는 이미 중국으로 부터 200만 도즈의 COVID-19 백신을 받았고 추가 300만 도즈를 기부할것이며 도착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캄보디아는 1200만명의 3차 접종(부스터 샷)을 위해 300만 도즈만 더 구매하면 된다고 합니다.
캄보디아는 현재 구매 및 기부를 통해 약 2,960만 도즈의 COVID-19 백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inopharm 780만 도즈, Sinovac 1900만 도스,
AstraZeneca 1,739,000회, Johnson & Johnson 1,064,600회 도스입니다.
캄보디아는 지금까지 총 1600만 인구의 약 71.69%에게 백신을 접종했다.
오랫동안 저장이 가능한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보유하고 있다고 하니 캄보디아는 앞으로 코로나로 부터
안전한 나라로 평가받을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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